원격평생교육원

작년8월 우연히 사회복지사를 접하면서 나도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으로 이곳저곳을 찾아보다 

에듀윌을 알게 되었고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도 없이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9월 첫 강의를 들으면서 생소한 말들때문에 힘들었고 30년 넘게 손을 놓고 있었던 공부에 집중한다는 것이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직장인으로 나이가 50이 넘어서 하는 공부에다 7과목이라니 그 자체가 저에게 부담이었습니다.

무조건 하루에 3시간 이상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귀에 들어오지 않아도 강의를 들었습니다.

어느순간 강의가 머리속에 들어온다 싶었을 때 과제가 시작됐고 또다시 토론, 퀴즈 등 어떻게 해야할지 정신이

혼미했습니다. 막막한 순간순간 지금 생각해봐도 아찔합니다. 그래도 수강은 한번도 빼먹지 않고 과제도 컴퓨터를

뒤지고 이곳저곳 정보를 뒤져가며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한학기가 마감됐네요. 뒤쳐진 과목도 있지만 나름 열심히 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이제 2학기째 도전했네요. 그래도 한학기 해냈다고 이번학기는 좀 수월합니다.

사회복지사2급을 따는 그날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도전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