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인생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먹고, 컴퓨터 자격증 3개월 과정  3과목을 등록하고, 사회복지사, 공부까지.. 

힘은 들었지만, 재미있게 공부를 하다보니 하루가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감기증세를 보여 내과에서 약을 받아먹기를 한달이 다되어 갈무렵

5월초, 시간이 여유가되어 부산에 놀러 가게 되었는데, 뇌출혈로 쓰러진겁니다.

병원을 두번이나 이송 하게 되었고, 대학병원에서 어려울것 같다며, 가족을 호출했답니다.

살려도 반신불구를 면하지 못할거라 하시면서요.

정신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공부했던 과목 동영상들이 생각이나고,

깨어보니 중환자실이었고, 하늘이 도우셨는지~ 마비증세도 잘 넘어가게되었고

겉보기에는 아무렇지도않은 환자가 되었고

그렇게 3주를 이겨내고 퇴원을 해서 집으로 돌아왔지만,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또 이대로 주져 앉아야되나?

포기를 하려 했는데  지금까지 공부한것이 허사가되고 나의 노력이 억울 하다는 생각에

다시 어어듣기를 반복 해가며 시작을 하고 기말고사를 마쳤을때

아!`  다시 시작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를 하겠다는 제자신과 끝을 제데로 맺어본적이 없어

이번만큼은 시도를 해보려 합니다.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보고 싶습니다!~

다들 힘내세요!~~핫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