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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생생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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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보육교사 한 학기를 마치며...

대학 원서 쓸 때 유아교육과와 사회복지과에 관심이 있어서 원서를 넣었었다.

하지만 수능을 잘 못 본 터라 수시로 넣은 대학교가 떨어지자 진로를 급 변경했다.

그리하여 전혀 다른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하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할 때 조차 전공에 맞춰 취업하지 않고 취업 또한 다른 분야로 하였다.

 

결혼을 하고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을 따라 타지역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중에 접어두었던 꿈이 생각났다.

그래서 남편과 상의한 후 학점은행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러다가 에듀윌 원격평생교육원을 알게 되었고 상담을 통하여서 망설임없이 바로 등록을 하게 되었다.

 

나는 다른 수강생들처럼 육아를 하지도 않고 직장도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비교적 강의를 듣고 공부하는데에 있어서는 그닥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토론과 과제의 부담감과 압박은 나에게도 모든 수강생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했다.

도리어 나는 직접 육아를 해보 않았고 보육에 관한 지식과 정보가 없는터라 토론과 과제가 무엇보다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1학기 잘 마친 것에 나 스스로에게 대견함을 느낀다.

 

1학기 15주 과정을 마치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다.

대학 다니면서도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던 것 같고, 보육교사 공부를 하면서 보육교사를 하는데 있어서 이에 따른 이론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바른 인성을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하고 돌보아야하겠음을 느꼈다.

 

이제 두번째 학기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1학기 때 여럿 실수도 하고 부족했던 부분들 점검하고 좀 더 힘내서 2학기를 시작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15주 열심히 달려온 나 자신에게 격려의 박수를 치고 싶다.

수고했어. 한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