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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수강 후기
고정아
나도 공부하고 있다.ㅋㅋㅋ
세상 일은 그 어떤 일이든 쉬운 게 없다는 말이 새삼 실감난다. 마흔 넷에 시작한 공부라서 그렇고, 교수님의 강의가 친절하더라도 스스로 이해하지 않으면 습득이 안되고, 무료가 아니니 학비를 낸 만큼 값어치를 하자니 더욱 심적 부담미 되고, 2년의 공부가 끝나고 나면 바로 취업이 가능한지도 걱정스러웠고 그런저런 생각 속에서 그래도 한학기를 마쳤으니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온라인 강의라고 해서 듣기만 하면 될줄 알았는데 나이가 있어선지 금방 잊어버리게 되서 아예 노트에 정리하기 부분을 그대로 옮겨 적고 강의를 들으면서 보충부분을 메모해 놓는 방식으로 학습해 나갔다.그러다보니 강의를 듣는 시간이 제법 소요되고 스탠드 불 켜 놓고 밤 늦게 혹은 새벽녘에 책상에 앉으면 학창 시절로 돌아가 공부하는 기분에 나름 설레기도 했다. 사회복지분야는 공부하고 있는 우리들 뿐만 아니라 국민 개개인이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라고 본다.그래야 현실적인 복지 문제가 해결되고 국민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있는 공공의 복지가 이루어 질것이다.일종의 관심으로 시작한 공부였는데 지금은 현장의 일원이 되고픈 맘이다.시설이든,복지관이든,학교든 필드에서 활동하는 복지사가 되고싶다. 에듀윌에서 남은 시간은 걱정하지 않는다.마치 과외를 받듯이 정직하고 정확하게 가르쳐주고 있음을 신뢰하니까,모든 학습이 끝나면 노트가 여러권 나올듯 하다.이게 내가 공부한 흔적이고 보람이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