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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생생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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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란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전 마흔 살 중반의 주부입니다. 전공도 교육 쪽이라 늘 보육교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올해 초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참 많이 상담 받으러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평생 교육원에도 직접 방문 상담해 보았고 지금 인연이 된 에듀윌 플래너님과도 여러번 상담을 했습니다. 고민끝에 아직은 케어해야 할 자녀가 있는 저에겐 시간활용을 하면서도 공부할 수 있는 에듀윌로 결정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온라인은 그냥 강의만 틀어놓으면 자격증 다 준다는데~~아주 쉽게 말들을 하는데.. 자격증 따기 위해 공부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수강 후기 결론을 먼저 말씀 드리자면, 에듀윌은 공식력있는 기관이라 더 믿음이 갔습니다. 또 에듀윌은 탄탄하게 커리큘럼을 짜서 운영하고 있어 공부하는 입장에선 호락호락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대로 스케줄에 맞춰 따라가면 어렵진 않습니다. 사실 처음엔 설레임 반 긴장 반 얼떨떨하게 3주일을 보냈고 퀴즈도 풀고 토론으로 자기 의견도 제시, 중간고사, 레포트, 기말고사 순으로 차근차근 진행했습니다. 그때 그때 궁금한 점은 플래너님께 문의하면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차츰 익숙해 질 수 있었습니다. 시험도 교안과 수업 내용만 충실히 들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레포트~오랫만에 며칠을 도서관에 가서 자료도 찾아보고 힘들지만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사실 전 레포트 쓸때 한번의 고비가 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7과목의 레포트를 제출할 때 그 뿌듯함은 정말 오랫만에 느껴볼수 있었습니다. 레포트 총평에서 짧지만 칭찬을 받으니 기분까지 좋았습니다. 전 한학기를 마치고 생각해 보니 쉽진 않지만 보람은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인 딸에게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수업 중 교수님들이 예를 들어 주시거나 수업 내용이 지금 늦둥이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저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응용해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사례나 아이들의 심리까지도 알 수 있었던 저에겐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이제 다시 시작해 보려구 합니다. 저희 늦둥이 아들이 마흔 넘은 엄마인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엄만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어? 웅 엄만 어린이집 선생님 될거야.....네 전 다시 시작했습니다. 남은 한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다음학기 수강후기도 올려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