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오늘 사회복지사 1학기 8과목 성적이 나왔습니다.

걱정반, 기대반의 마음으로 성적을 확인하고는 조금더 열심히 하지 못한 과목들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1학기 8과목이 무사히 끝나서 너무 뿌듯합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꿈도 접고 하루하루 늘 반복되는 일상이였는데  다시금 공부를 시작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보람도 느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사회복지 공부하면서 강의 듣고 토론 퀴즈 과제까지 정말 그 무엇하나 저게 쉬운건 없었던것 같습니다.

공부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도 할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그렇지만 어렵게 시작한 공부를 무사히 마치고 내가 원하는 사회복지사의 꿈을 포기하고 후회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시작을 하니 길게만 느껴졌던 그 시간들이 지나고 1학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아직 2학기 실습포함 6과목들이 남아 있지만 두렵지는 않습니다.

지금처럼 다시금 힘든 과정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마음만은 너무나 가볍고 행복합니다.

꿈을 향한 저의 도전은 바로 지금부터 시작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