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두 아이를 키우면서 보육교사에 늘 관심을 갖고 있었다.
어떻게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따는 방법을 모르고 세월만 흘러 어느덧 내 나이 39...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이지만 새롭게 나의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보자고 결심했다.
에듀윌에서 했던 보육교사 설명회를 듣고 믿음이 가서 인터넷 강의를 신청했다.
지금 지나와 생각해 보지만 그 때 용기 내기를 잘 한 것 같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치기도 했고, 보람도 느꼈지만, 좀 더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처음에 7과목을 신청해서 강의에 대한 압박감도 있었고 중간중간에 과제, 퀴즈, 토론, 중간 기말고사를 소화해 내야해서 힘들 때 도 있었지만 보람이 더 많았다.
다시 대학교때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먼저 공부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아이들도 스스로 학습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오랜만에 공부를해서 처음에는 집중도 잘 안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걱정했지만,
그건 나의 기우였다.
인터넷강의에 장점을 잘 활용해 이해가 안되면 다시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각 시기별로 시험,과제, 토론공지등 에듀윌에서 그때 그때 메시지를 보내주어 다시 한번 리마인드를 시켜주어 좋았다. 내 주위에서 어떻게 공부하냐고 가끔 물어보는 지인들에게 에듀윌 강력추천한다고 말해준다.
남은 2학기도 분발하여 꼭 자격증을 취득하여 어린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