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의 소통단절.. 그것이 공부를 시작한 출발점입니다.

아들과 교류통로를 만들어보고자 청소년상담에 관한 공부를 하려니.사회복지사 공부가 첫번째 단계더군요..

인강을 재생시켜놓고 다른 일을 한다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하자'라는 생각에 꼬박꼬박 경청하였습니다. 과제물작성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시험은 펼쳐놓은 책을 너무나 잘 활용했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나이가 적지않은 탓에 기억하는 것보다 잊어버리는 것이 많았지만, 사회복지사 공부는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클라이언트에 대한 조사와 연구 그리고 상담기법을 나 자신에게 접목시켜 보았습니다.

저의 환경, 성장과정, 정서적 특성 등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해보는 과정,,그것은 자기반성의 기회였습니다.

열심히 끝까지 해낸 저 자신이 기특합니다..

그리고, 밀린 강의가 있을 때에는 수강하라고 문자를 마구마구 보내주신 에듀윌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