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여러분 저 드디어 1학기 8과목 수강을 마쳤습니다. 사회복지사의 꿈은 30대초반부터 계획한 것인데 육아를 핑계로 문의만 하다가 43세의 나이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사회복지사에서 첫걸음은 수강료 납부인 것 같아요.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마감되기 일쑤입니다. 얼른 입금부터 하세요. 그러면 시작이 됩니다.

 아는 사람없이 1학기 8과목을 학습하기란 정말 겁도 나고 중간에 포기하면 어떡하나 고민도 됐죠. 하지만 에듀윌이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출석 확인문자가 매주마다 해주고 공지사항에선 친절하게 학사일정을 알려주니 수월하게 진행했습니다.

 출석점수야 강의를 들으면 되니 자신있었지만  퀴즈, 토론, 과제, 시험 어느 것 하나 만만치 않았어요. 하지만 강의를 충실히 듣고 퀴즈 5문제를 푸니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토론도 자신의 생각과 이론을 접목해서 성심껏 하니 점수가 잘 나왔어요. 그때 얼마나 기뻤는지... 문제는 과제였어요. 하지만 선공지되니 충분히 준비할 시간이 돼요. 성의문제지 실력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중간고사는 얼마나 떨었는지...60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초긴장으로 풀었죠.  20문항의 객관식과 5문항의 주관식 충분히 풀 시간이 되니 염려 마세요. 중간고사를 치루고 나니 기말고사는 많이 안 떨었어요. ? 

 오늘 이제 막 과제점수와 기말점수를 확인했어요. 좀 더 열심히 할껄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열심히 노력한 자만이 느끼는 성취감 정말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있죠. 여러분 이왕 할꺼 즐기면서 해보세요. 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