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사는게 사는것이 아니다. 이렇게 계속 살아 갈수 있을까? 아니 아직은 행복하다. 자 힘을 내자...  

6월중순 저는 치매 말기의 어머니와 초기증상을 보이는 아버지와 극복하기 어려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시설로 보내고 싶은 마음과 보낸 후 금방 돌아가시면 그 불효를 어떻게 하나 하는 마음으로 감옥 아닌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 상태로 계속 지내다간 내 자신을 잃어 버릴것 같아 생각한 것이 무엇이든 몰두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보자 하고 생각해 낸 것이 사회복지사 공부였습니다.

에듀윌은 다른 교육원보다 약간 수강료가 비싼것 같아 다른 교육원에 수강을 신청하려고 할 즈음 다른생각이 들었습니다. 수강료가 더 많은 대신 차별화된 무언가가 있겠지 하고 다시 상담하였고 지금은 그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강초기 시행하는 강의평가는 이른감이 있었고 강의 컨텐츠 업데이트 필요.삼복 더위에 겨울옷을 입으신 교수님 강의를 듣는 재미, 정신건강론 교수님 강의 참 잘 들었습니다. 

8과목을 끝내고 내년 1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복더위와 어머니 그리고 사회복지사 공부 지난 100여일은 정말 어떻게 흘러 갔는지 알수 없습니다.

담당 직원을 두어 수시 문자를 주어 시기를 놓치지 않게 하는 고마움

여직원님의 친절한 설명 . 모두 감사 하였습니다

1월에 강의수강을 마치고 실습까지 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으로 마음 하나 행복합니다.

삶이 고단하고 또 희망이 보이지 않는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시는 분들에게 감히 몰두 할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아보시라고 말씀드리며

어렵지만 힘겹게 지나온 시간들이 소중하고 내일 발표될 성적 발표를 앞두고 아동기에 느꼈던 두근두근.내일을 기다립니다. 함께 공부한 이번학기 학우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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