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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수강 후기
주상미
내 자신을 위한 시간들
수학 강사로 결혼전 일하다 첫째,둘째,셋째를 낳고 전업 주부로 전업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며 살림만 하다 신랑과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일제히 가고 나면 아침의 바쁜일과를 말해주듯이 집안을 청소하고 다시 아이들이 오면 시작되는 일과에 점점 나자신은 없어 지고 반복되는 일과와 울쩍해 지는 기분에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그러던 중 어느 책에선가 자신이 제일 자신 있는 일이 무엇인가?라는 글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 처럼 보았는데 머릿 속에 한참을 맴 돌더군요 그래서 한동안 내가 잘하는 일을 적어 보았어요 아이 셋을 키우는 현재까지 8년을 먹이고 씻기고 내 책 보단 동화책을 내 음악 보단 동요를 내 영화 보단 어린이 영화와 만화를
모든 내 일상이 8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일체 했더군요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을 보면 뿌듯하고 한편으론 아이들이 내 손길이 없어도 될때 난 무얼 하나? 하는 막막하고 막연한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하는 남편에게 빠듯한 살림에 혼자서는 힘들것 같으니 에듀윌과 함께 공부를 시작한다고 무조건 밀어 부치며 계획을 세웠어요
남편은 반감을 표현 했고 투쟁 끝에 저는 시작을 했죠 벌써 6개월 전 이야기군 휴~
동네 아줌마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조금만 줄이고 더욱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제 자신이 저도 뿌듯하고 기특하더라구요 강의 듣고 과제에 토론에 퀴즈에 처음엔 몇번이고 자주 전화를 하면서 묻고 또 묻고 아이들을 낳아서 인지 금새 들어도 몰라서 자주 전화를 해서 이해 할 때 까지 자상하게 알려 주시는 에듀윌 선생님께 너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진심으로 드리고 싶네요 이제는 실습과 세과목의 이론이 남은
시점인데 내 자신 스스로가 자랑스럽네요 신랑의 보이지 않는 격려 또한 너무 고맙구 중도에 포기 않하고 열심히 했네 하는 말에 넘 으쓱했지요 나름 최선을 다했어요
올 여름 정말 더웠는데 참 내 자신에게 놀랐어요 아줌마라는 말에 걸 맞게 독하게
했고 살림과 육아 강의에 아이들을에게 최선을 다했고 나 스스로에게 만족을 하며
얼마 안 있음 나올 보육 교사 자격증을 그려 봅니다
시작이 반이고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 부터 시작하라는 작은 말한마디와 에듀윌이라는 등대가 함께 해주어 지금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잃어버린 자존감과 내 자신을 되찾아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