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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수강 후기
김정수
보육교사로 가는 길 행복백배 에듀윌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1학기 보육교사를 공부한 수강생 김정수입니다.
수기를 통해 몇자 남기면서 2학기에 대한 저의 각오도 새로이 하고 공부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힘이 되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아이들이 유치원과 학교 간 사이에는 오전에 잠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일을 하면서도 항상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작년부터 공부를 하긴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결정은 올해 하게 되었네요.
모든 분들이 마찬가지 이시겠지만, 너무 오래 고민하지 마십시요.
행여 지금도 하고는 싶은데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당장 일을 저질러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그것이 배움에 관한 것이라면 말이지요.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나자 어느 곳에 등록을 해야할지 막막했습니다.
요즘 워낙 말이 많다보니 잘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지요.
에듀윌은 제가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교육원인데,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지금은 TV에 나오는'서경석'씨조차 친근할 정도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엄마는 에듀윌에서 공부한다고 가끔 거리에서 광고를 만나게 되면 엄마 공부하는 곳이라고 한답니다.
일단 결제를 하고 나면 길이 보입니다.
에듀윌에서 원격으로 컴퓨터 다 정리해주시고 - 저는 노트북으로 공부했는데, 영어버젼으로 프로그램을 깔아 놓았는데 원격하시는 분들이 공부하기 좋게 다 정리해 주셨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그 다음부터는 하나 하나 모르는 것은 담당선생님께 전화해서 여쭈어 보았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귀찮게라도 물어 보시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될 거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귀찮게 하는 것 같아서 말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는 생각을 바꾸어서 자주 전화드렸답니다.
통화중이 실때에도 항상 다른 분이 메모 받아주시고 친절히 전화 주신답니다.
귀찮으실 법도 하지만 항상 내색하시지 않고 잘 받아 주시니 걱정마시고 귀찮게 전화 드리세요.^^*
실은 저는 담당 선생님이 바뀌셨는데, 이것저것 공부하다가 불편했던 점들 이번 기말끝나고 말씀드렸는데, 죄송스럽게도 정성스런 편지와 예쁜 텀플러 보내주셔서 받는 제가 다소 민망하였답니다.
편리하고 좋은 점들은 이야기하지 않고 불편하고 섭섭했던 점들은 왜그리 꼼꼼히 기억이 잘 나는지...
공부하다가 보면 다소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답답하거나 불편한 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는 새로 오신 담당 선생님이 새로운 정보도 많이 주시고 관리하는데 있어서 정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이 자리를 빌려 박부경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네요.
저는 5월에 수업을 시작하여 8월 중순에 시험을 마쳤습니다.
9월부터 다시 2학기 수업 시작이네요.
공부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생각만큼 공부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이것이 진짜 공부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공부하는 것을 즐기면서 했답니다.
물론 시간적으로 힘들고 잠자는 시간을 줄여야 했던 시간도 많았습니다.
과제제출 마감에 시간을 쫓기기도 하고, 시험공부 한다고 잠도 제대로 못자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유난히 더웠던 여름 그것 조차도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저를 위한 시간이였으므로 컴퓨터 앞에 앉는 것이 힘들다기 보다 때론 그것이 힘이 되고 열정이 되고 미래가 되었답니다.
실습 등록한다고 장대비를 헤치며 아침 일찍 흠뻑 젖어서 학교에 찾아갔던일..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가장 저에게는 힘이 들었는데요.
몇 일동안 공부도 되지 않고 다소 의욕이 떨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에듀윌을 믿고 다시 열정을 되찾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어떠한 일이든지 그 일이 무엇이 되었든지 간에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공부하시면서 힘드신 일 많더라도 항상 힘을 내시어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시험기간중 교수님으로부터 받은 문자에도 힘이 나곤 하였답니다.
더운데 고생많다는 메시지와 함께 시험 잘 보라는 응원의 메시지는 제게 아주 큰 힘이 되어 열심히 공부하였답니다.
힘든 와중에 부담은 되는데, 그러한 메시지를 받으면 왠지모를 울컥함과 함께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을 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금 나는 혼자 공부하고 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렇게 응원을 해주시는 교수님도 계시다는 생각에 더욱 분발하여 공부하였답니다.
에듀윌에서 중간중간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연극공연을 신청하여 대학로에서 저희 신랑과 거의 10여년 만의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답니다.
신랑과 오랫만의 데이트 자리를 마련해준 에듀윌에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며 잊혀져가던 저를 다시 찾은 듯한 느낌입니다.
멋진 식사와 함께 연극공연도 보고 오랫만에 다시 걷는 대학로는 저에게 또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네요.
신랑도 열심히 응원하여 시험기간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시험공부시간을 마련해 주기도 한답니다.
곁에서 열심히 응원해준 신랑에게도 정말 감사하네요.
수기 작성 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면 저희 신랑에게 선물로 주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조금 늦은, 제가 시험을 치르고 나서 가도록 배려해주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글을 적다보니 제가 감사해야 할 사람이 참 많네요.
에듀윌과 담당선생님 저의 신랑, 아이들까지...
엄마가 공부한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아이들도 저희들끼리 놀다가 책보며 공부도 한답니다.
저도 공부하고 아이들도 공부하니 이것또한 일석이조입니다.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지 않고 엄마가 공부하는 것을 보며 스스로 공부하니 이 또한 얼마나 큰 교육인지 모릅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2학기 실습도 가야하고 공부도 더 해야합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계속 공부한다면 좋은 결실 맺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더욱 행복백배입니다.
저는 공부하면서 참 주변에 많이 권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못하시는 분들 많은데,
저는 무조건 저지르시면 하게되요 라고 한답니다.
제가 그랬듯이 말이지요.
황산성변호사는 아이를 낳고 변호사에 합격했다지요.
저도 저의 꿈을 위해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이끌어 주시는 에듀윌과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2월에 보육교사공부가 끝나면 사회복지사도 공부하고 싶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진부한 얘기도 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그 말이 틀리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하실 수 있을 때 망설이지 마시고 도전해보십시요.
내년에 사회복지사도 에듀윌이 곁에서 든든히 도와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