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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생생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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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요~^^

좀 전에 길게 수강후기를 쓰고 저장했는데..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다시 씁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도 항상 제 마음 속에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어요. 어릴 때 개인사정으로 다니던 대학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중퇴를 하고, 생계를 위해 직장을 다녀야 할 때... 이력서에 고졸이라고 써야 할 때, 그리고 내가 만약 여건이 좋아서 졸업을 할 수 있었다면... 더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들이 많았습니다. 나이가 들고 결혼도 하고 이쁜 딸까지 낳아 키우면서도, 저의 이런 자격지심(?)들이 채워질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점점 더 나를 위해서 뭔가 하고 싶어지고 간절해지는 이유는 왜일까요? 그리고 나중에 딸아이가 커서도 우리 아이한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저희 고모님께서 여기 에듀윌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셨다는 말씀을 듣고 ,나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바로 이거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는 아무리 겉으로는 안 그런 척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학력을 무시 못하잖아요~ 정규대학을 졸업하신 분들하고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제 스스로가 떳떳해지고 자신감을 갖고 싶어서 도전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저도 힘들게 살아봤기 때문에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는 사회복지사가 왠지 끌리더라구요~ 나중에 자격증을 받고 나서도 전문직으로 취업도 할 수 있고 사회복지분야 공무원도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레고 기대가 되네요^^ 어느덧 한학기가 끝나고 2학기 과정을 듣고 있네요^^ 지난 주에는 퀴즈도 마쳤구요. 지난 학기에 해봤다고 이제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네요~~ 지난 학기에 좀 힘들었던건 토론이랑 레포트였어요... 직접 자료도 찾아야하고 글을 작성해서 내야 한다는게 너무 부담스러웠거든요~오죽하면 담당선생님께 전화로 레포트는 안내고 그냥 60점만 넘기면 되니 작성하지 않아도 되냐고 상담까지 받았었어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진짜 힘들게 작성해서 레포트도 내고 다행히 8과목 전부 우수한 성적을 받았네요~^^ 아무도 몰라주지만 제 스스로가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이제 이번 학기 5과목이랑 그리고 대망의 실습을 남겨두고 있구요~~ 전 대학 다닐 때 학점이 모자란 부분이 있어서 내년도 한 학기 더 들어야 합니다~ 지난 학기에 8과목을 정신없이 이수하고 나니....이번 학기 5과목은 좀 수월하게 느껴지네요~^^ 모두 끝까지 힘내시구요~ 자신이 바라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