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일을 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가 눈을 돌린 곳이 사회복지사였습니다. 어머니께서 현재 노인무료급식을 하고 계시기에 혹시 어머니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고, 나에게 사회복지사가 새로운 길을 열어줄지도 모른다는 이런저런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그냥 강의만 들으면 다 딴다고 그래서 짜투리 시간 활용하는 기분으로 시작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수업도 많고, 강의시간도 만만치 않고, 퀴즈에 레포트,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등 한 학기 내내 정말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 학기를 마치고 8과목들을 이수하니 상당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교육원은 수강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에듀윌?의 수강 시스템도 마음에 듭니다. 접근성도 쉽고 학습자들이 진도를 놓치지 않도록 스케줄도 잘 짜여져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들도 중요한 알림 사항은 미리 알려주시고, 문의 드릴 때마다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제는 2학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1학기에 비해서 어느 정도 여유는 생겼지만 만만히 볼 수 있는 수업은 없습니다. 1학기 때 좋은 성적을 받았는데 2학기 때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싶습니다. 같이 수강하시고 계신 다른 수강생 분들도 화이팅 하셔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