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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생생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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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화

나의 제 2의 인생은 이미 시작되었다.

푸르던 꿈을 접고 아이들을 낳아 기르고, 가르치고, 먹이고, 재우고,,, 반복되는 내 삶에 어느날 큰 아이가 질문을 던졌다. ‘엄마, 엄마는 왜 다른엄마들 처럼 일을 않해요??’ 순간 충격에 휩싸였다. 나는 아이들을위해 희생하고있고 잘해오고있다고 자부하며 살아오는 평범한 주부였고 그게 내 직업이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었기 때문에 전혀 내삶에 의문을 가지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큰아이의 질문은 나를 강타하는 한줄기 폭풍같은 것이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이둘을 키우며 제대로 된 학원하나 보내지 않으며 내손으로 키우고 가르치고 열심히 살았다. 남들이 부러워할정도로 아이들은 곧고 바르고 성실하고 똑똑하게 자라주고있다. 그래서 난 더욱 아무런준비도, 생각도없이 살았던것같다. 이길만이 나의 길인양.. 생각하면서말이다. 어쨌든 큰아이의 질문과함께 난 나의 삶을 뒤돌아보게되었고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마음을 먹게되었고 내가 할수있는 일을 찾아야겠다고 마음 먹게되었다. 인터넷을 검색하던중 가장 믿음이 가고 가장 체계적일듯한 곳을 검색하던중 제일먼저 만난곳이 ‘에듀윌’ 이었고 다른곳은 전혀 찾아보지도 않고 누구에게 물어도 안보고 난 등록을 하게되었다. 그때는 정말 무슨생각으로 덥석 그렇게했는지 나또한 알수가없다. 하지만 등록 후 담당선생님의 전화와 체계적인 교육 내용설명을 들으며 ‘역시 나의 촉은 죽지않았어..’ 라는 확신이 들었다. 옳은 선택이었다. 차근차근 한회차씩 수없을 들으며 토론, 과제, 중간, 기말 등 수업을 이수해가며 나름 나스스로 만족을 느끼고있던중 어느덧 벌써 l학기가 끝나게되었다. 정말 나 스스로 ‘벌써?’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버린 시간이었다. 한학기가 마무리되면서 처음시작하던때가 생각이 났다. 그때는 큰아이가 했던 이야기가 섭섭했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이야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것같다. 그리고 앞으로 보육교사로서의 나의 모습도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큰아이에게 고맙다. 그리고 나중에 나의 성적도 아이에게 보여줄생각이다. 이 엄마도 열심히 공부하고있으니 너도 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보라고 이야기해줄것이다. 2학기가 기대가된다. 이제 실습을 하고 나머지 과목을 이수하면 난 보육교사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될 것이다. 나의 제 2의 인생은 이미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