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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수강 후기
홍선미
설렘, 두려움, 기대감으로 시작한 공부. 1학기 수업을 마치며..
우연한 기회에 보육교사 자격증에 관심을 갖고
여러 교육기관을 검색하던 중, "에듀윌'에서 보육교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많은 학점은행제 기관 중에 어떤 기관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하던 중에,
인지도가 높고 체계적인 학습관리가 이루어진다는 말을 듣고 에듀윌을 선택하게 되었다
오랫만에 하는 공부라 기대감과 설레임, 그리고 걱정으로 시작한 1학기는 나에게는 큰 도전이였다.
중고등학교 시절, 인터넷강의를 듣게 되면서 느낀 점은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게 되면 가장 큰 문제가 수업을 밀리고 단순히 수강시간만을 채우기 위해 듣게 된다는 점이라 생
각하였다. 뒤늦게 시작하는 공부이니 만큼 그렇게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고, 그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부를 시
작하기 전에 나 스스로에게 다짐을 했다
'절대 수업을 밀리지 말자...!!!'
8과목의 수업을 일주일에 듣는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였다. 8과목 총 16개의 수업을 일주일안에 듣는것은 결코 쉬운일
이 아니였지만, '못할것도 없지 않은가?'라는 용기가 나를 다시 다독여주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와 병행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처음 나의 다짐을 잘 지켰다고 생각한다.
14주동안 매주의 수업을 그 주에 다 끝냈으니 말이다!!!!! (감사합니다..ㅜㅜ)
매주 반복되는 수업과 퀴즈, 중간고사, 그리고 과제....
14주에 걸친 수업시간동안 가장 바쁘고 힘들었던 것은 중간고사와 과제제출 기간이였던 것 같다.
첫 시험이라는 걱정으로 시작된 중간고사는 생각보다는 만족스럽게 지나갔지만,
중간고사가 끝나기 무섭게 과제공지가 뜨고...각 주제에 맞게 자료조사를 하고 레포트를 작성하고...
퇴근후에 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열심히 열심히 과제에 매달렸다.
하지만 과제 제출까지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좀더 쉽게 과제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3개월이라는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가고 이제 14주차 강의를 끝으로 기말고사와 성적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인터넷강의를 듣고 공부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의지에 따라 그 공부의 효과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단순히 출석을 인정받기 위해 수강을 한다면 그건 그저 시간떼우기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공부를 하고 교수님들의 수업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의지가 있다면
출석을 인정받고 과제를 제출하는 것은 그러한 수업의 과정으로 여겨질거라 생각한다
나도 그런마음을 좀더 크게 갖고 시작했다면 수업자체를 즐기며 공부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후회가 든다...
수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와 궁금증은 교수님과 담당선생님의 도움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선생님, 교수님 감사합니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무엇보다 아쉬움이 가장 크지만 남은 기말고사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으면
좋겠다. 조금더 욕심을 내서 장학금까지 타면 금상첨화 아닐까? ^^
공부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이 내 글을 읽고 용기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