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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생생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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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희

첫 수업의 떨림이 12주차 수업을 하려한답니다.

늘  배움에 대한 미련을 갖고 살면서도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지요. 

그래!

"시작이 반이라잖아"  스스로 용기내어 " 등록을 하는거 부터가 시작이니까.." 하며 등록을 했지요.

평소 준비하는 성격과는 다르게, 일단 깊이 생각 않기로 했는데 막상 개강 날짜가 다가오니까 겁이 나기 시작 했어요.

이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7년이나 공부와 담 쌓고 살다가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오기 시작 했지요.

컴퓨터 또한 겨우 켜고 끄고 인터넷만 보는 정도인 수준이 어떻게 온라인 수업을 따라 갈 수 있으려나 하는 걱정이 날짜가 다가오니 긴장이 더 했어요.

"더 나이 많은이들도 한다는데..그래 할 수 있을꺼야!"  하면서 스스로 용기내었어요.

만약 지금 또 주저한다면 더 나이들어서는 더욱 후회할 것이라는 마음도 들었지요.

또한 담당선생님께 도움도 받고 할 수 있단 격려도 얻으며 개강날을 맞이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웃움도 납니다.

첫 수업이 시작되는 날 아침부터 긴장하고  컴퓨터 앞에 앉기 두려워 이것 저것 다른일로 시간을 보내면서 오후에나 수업에 참여했었으니까요.

지금은 퀴즈에 이어 토론도 하고 중간시험도 치르고 과제도 준비하면서 수업 참여는 익숙하게 되었답니다.

다른 세계를 안다는 것에서 기쁨도  있었지요.

성인이 된 아이들과 대화의 화제도 달라졌어요.

지금 마음은 1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2학기의 실습은 어떤 식일까? 그것도 쫌 걱정은 되지만 처음 시작할때의 두려움에도 이렇게 잘(?) 따라가고 있으니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것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가 되어서 이 나이에도 봉사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도 자격증을 가진것으로도 만족할 것입니다. 

못다한 배움은 한살이라도 젊을 때 망설이지말고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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