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1학기 강의를 마치며 ...

제 나이 이제 마흔. 아이들 둘을 둔 가정주부입니니다. 나이도 적은나이도 아니고 공부를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예전부터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엔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공부를 시작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인연이 닿았는지 우연히 전화로 에드윌 담당선생님의 친절한 상담 덕분에 용기를 내어 사회복지사 2급공부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1학기가 끝났습니다. 이제 1학기가 끝나니 강의에 적응 한듯하네요.

저는 학교졸업을 하고 공부와 담을 쌓아온지라 처음엔 강의가 잘 들리지도 않고 강의에 집중하기도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제가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지 않았던 공부라 막상 시작하고 나니 적응이 잘되지 않았고 괜히 시작했나?... 하는 후회도 들더군요. 또 고비가 있었는데 중간고사 기간에는 제가 독감이 너무 심하게 걸려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은 채로 열이 펄펄끄는 고열인 상태로 시험을 쳐야 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최악이었어요. 그럴 때마다 마음을 고쳐 바로잡고 한 학기를 보내니 힘들었고 어려웠지만 공부를 시작하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제가 한층 성숙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힘든 고비를 참고 이겨준 저에게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네요. 잘했다 은혜야, 만세....

전체적으로 강의의 내용들이 충실하고 알차서 좋았습니다. 열심히 강의해 주시고 애써주신 교수님들 담당자님들 감사합니다. 수고하고 애쓰셨습니다. 강의에서 배웠던 여러 내용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담당자 박슬기선생님 궁금할 때마다 친절한 상담과 꼼꼼히 챙겨주신것 감사합니다. 에드윌에서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게 되어 행복하고요. 만약 하고 싶은 다른 공부도 생기면 꼭 에드윌에서 하고 싶어질 겁니다. 시작하신 는 분들 망설이지지 말고 에드윌에서 시작하세요.

이제 남은 한 학기도 마무리를 잘해야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