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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수강 후기
김정민
쉽지 않은 길...
대학을 졸업한 지 20여년만에 새롭게 하는 공부지만 그전에 자격증 시험을 공부한 적이 있어 만만하게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절대적인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꼬박꼬박 수업을 챙겨 듣는 데에는 힘겹기조차 했습니다.
그러나 강의에서 아바타 학생처럼 "하고 싶었던 공부" 이기에 듣다보면 공부이기 이전에 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재미있었습니다.(전 사회복지사 2급 강의를 수강합니다.)
과제를 준비하면서 관련서적을 연구하면서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중간에 퀴즈도 복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주어서 좋았습니다.
더 좋았던 것은 1급 사회복지사 강의와 병행해 들으면서 사회복지 정책론 같이 이해가 어려운 과목을 공부하는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방대한 내용으로 공부할 것이 많은 지역사회복지론도 한번씩 1급 강의로 되집어가면 전체적인 구도가 짜여 지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교수님들의 강의가 성의있고 짧은 시간에 알차게 내용들이 구성되어 있어 만족했지만 그렇지 못한 교수님도 계셨음을 밝힙니다. (특히 아바타 교수님들 정말......)
개인적으로 행정론 교수님의 간결하고 요점을 찝어주는 강의 좋았구요. 자원봉사론 교수님처럼 조리있게 말씀 잘하시는 교수님 드물 것입니다...감사합니다.
가끔 머리를 식혀주는 문화이벤트도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네요.
길지 않았지만 추억이 많네요. 시험보다 정전이 되어 당황했던 일. 새벽에 시험을 보는데 첫 시험이라 당황하기도 하고 정책론이 어려워 시험시간 60분내내 교안을 찾아 헤매던 일.....
물론 곧 공부한 만큼 가푼하게 시험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누가 사회복지사 자격증 누구나 쉽게 따는 거라고 하면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사 방대한 자기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상식에 사회제도에 전반을 꿰뚫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복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만나러, 사회에 나기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