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수업 한학기의 마지막 수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학교 졸업한지도 얼추 30년이 다 되어서 수업에 적응하는데 좀 오래 걸렸습니다.

그동안 젊은 동료분들과 토론도 하고 도서관에 드나들며 참고문헌도 조사하면서 숙제도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도 보고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학생의 기분이었습니다.

그동안 수업을 통해 배우고 공부하면서 전부는 아니지만 사회복지 전반에 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현실적인 우리나라의 복지문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에듀윌에서 수강하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현재 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인의 소개를 받아 저도 사회복지사2급 부터 수업을 받고 있는데 공부를 해보니 사회복지분야가 생각보다 훨씬 광범위하고'지금 바로 여기'라는 당면한 가장 현실적인 학문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대충 학점따서 자격증만 획득하면 그만이다라는 안이한 생각은 오간데 없고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인터넷을 찾아서라도 한번 더 알아보는 적극적인 수업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 수업진행과정에서 문의사항이 있으면 담당선생님이신 강선희선생님께 여쭤보면 받으시는대로 참으로 친절하고 자상하게 가르쳐주시고 그 덕분에 한학기를 편안히 마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말고사와 중요한 현장실습 그리고 이학기 수업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사히 자격증을 취득하여 우리나라복지, 아니 우리자신의 복지에 기여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일단 무엇이든지 준비되어야만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감사힙니다 강선희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