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젖먹이와 어린아이 셋을 데리고 아이 돌봄외에 다른 것을 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 오랜 꿈을 그냥 접기도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알게된 온라인 교육기관 많은 교육기관이 있었지만 에듀윌에서 만난 선생님은 망설이는 나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고 교육기관에 대한 신뢰를 주셨다. 그렇게 시작한 수업은 오랫동안 멈춰진 나의 두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들이었다. 두려움과 낯설음에 매일같이 담당 선생님을 괴롭혔는데 그때마다 자상하게 알려주시고 격려를 해주신 선생님 이자리를 비로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렇게 겨우겨우 달려오던 나의 학습의 길에 커다란 난관이 닥쳤으니 그것은 바로 실습! 그리고 2012년 7월 1일자로 바뀐 제도 연이어 두번의 실습을 해야하는 나의 상황 두 학기에 한번의 실습을 나누어 부담을 덜어 주시려던 선생님의 생각에 실습을 하고자 지방에서 부터 어린아이 셋을 데리고 남편과 함께 낯선 서울로 올라갔다. 아이들은 몇시간 동안 낯선 서울 땅을 배회하였고 남편은 젖먹이 막내가 몇시간을 우는 통에 초죽음이 되었다. 전공 과목 미달로 실습을 못하게 되었을때 고생한 아이들에게나 남편에게도 너무 미안하였다. 낙심과 함께 그 하루가 나에겐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든것을 포기하려고 했다.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까웠지만 그모든것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그런데 미안해하시던 선생님 실습을 할 수 있게 동분서주 노력하셨던 선생님의 노고에 포기했던 마음을 다시 추수리고 재 수강을 신청하게 되었다. 지금은 전 학기에 만났던 선생님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새로운 선생님들과 새로운 과목으로 열심히 공부중이다. 여전히 수업시간 중 아이들과 싸워가면서 나의 미래를 위해 도전 중이다. 교수님들~ 저같은 사람들 위해 조금만 더 쉽게 해주세용~ 저는 지금 두번째 도전을 하는 중입니다. 이 도전의 끝에 밝은 나의 미래를 상상하며 에듀윌의 관계자분들과 저를 담당하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