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아이들을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엄마의 품보다는 학교라는 사회에 적응을 시키고 나니 왠지 모를 부러움과 나에게도 새로운 무언가를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들게 되었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후 공부라는 단어와는 벽을 쌓고 살아온 세월이 길다보니 생각과는 다르게 겁이 나고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고 또 무엇을 해야할지 또한 어려웠다. 나이가 먹으면 직장생활도 어렵다는데 어쩌나 하고 있을 때 시누이의 조언을 받아 보육교사에 도전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학원 선정부터가 어려웠다.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전화를 해보며 상담을 받았다. 어느 학원에서는 시험과 과제까지 도움을 준다기에 혹했지만 그래도 이왕하는거 인지도가 높고 평이 좋은 곳을 선택해야 겠기에 에듀윌을 선택하였다. 퀴즈. 중간고사.기말고사 그리고 강의는 별무리 없이 할수 있었지만 과제는 너무 힘이들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해 후회한적도 있다 처음시작할때 도움을 준다는 학원을 선택하지 못한게 하지만 선생님의 용기 한마디에 자신감을 얻었고 그 자신감 때문이지 그렇게 어려워 끙끙대던 과제가 마음을 비우고 하니 한줄한줄 채워져 갈때마다 왠지 모를 뿌듯함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모든 과정을 마무리 할때는 무엇가를 해냈다는 자심감이 생기고 이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성적또한 그리 나쁜 점수가 아니었기에 아이들에게도 자신있게 보여 줄수 있었다. 또 기대된다. 다음학기가 다음학기는 좀더 수월하게 할수 있을 것 같아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도전하는 선배님들 후배님들 그리고 나에게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시작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도전하기 두려워 포기하기보다는 도전해보고 후회하는게 낳지 않다 싶다 하지만 도전하고 후회하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