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2-1 차 1학기 수강 후기 본인은 1949년 생으로 대학 졸업 후 오랜 기간 동안 악기회사에 근무하였고 생산, 기술, 관리 상무로 및 해외공장(중국) 에서는 부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2006년 국내에 들어와 충남 대학교 내 벤처회사의 주주로 참여하여 일하기도 했으나 회사가 잘 되지 않아 사업을 접고 있던 중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2010년 학교 보안관 제도가 새로이 생겨 응시하여 합격, 강서구 화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신정 초등학교에서 열심히 근무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내과 의사인 친구가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 및 한 부모 가장 한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볼 때 사회 전반의 복지 분야가 다른 나라에 비하여 너무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므로 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고 도전해 보라는 권유로 사회 복지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사실상 본인 자신도 또한 평상시에 사회복지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차라 처음에는 공부하기엔 적지 않은 나이에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망설였으나 도전하기로 결정하고 구로 디지털 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에듀윌 평생 교육원을 방문하여 친절하고 상량한 담당 선생님 (김채린 선생님)과 오랜 시간 면담 설명을 듣고 용기를 얻어 최종 수강하기로 결정하였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도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 방식의 공부는 생전 처음 접하는 방식이라 두려움이 있었고, 사실 pc를 다루는 방법도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드디어 7월2일 개강하고 1주차 1교시 2교시를 처음 접하는 온라인을 통해 일주일을 수장해 본 결과 2~3일 지나면 공부 했던 내용들이 기억에 남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일주일에 8 과목을 수장한다는 것이 무척 힘들어 또 한 번 포기할 까도 생각했으나 한번 시작한 것 끝까지 마치자라는 일념과 생각으로 공부 방법과 수강방식을 바꾸기로 하였다. 우선 공부 방법은 총 수강과목이 8과목인 관계로 하루에 한 과목 씩 수강하기로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나머지 한 과목을 수강하기로 하였으며 온라인을 통한 교수님의 강의는 일방적으로 듣는 수강이 아니고 2시간은 듣고 2시간은 쓰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이와 같이 하루 4시간이상을 투자하는 방법으로 수강을 한 결과 강의 내용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옴은 물론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어 1·학기 마칠 때까지 계속 반복한바 모든 과제물과 시험에 대처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지금은 기록하고 필기한 노트만도 대학 노트로 8과목 35권이 되어 나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었고 앞으로 사회 복지사가 되더라도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판단된다. 1학기를 마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 중 하나는 각 과목을 평가하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과제물, 토의, 퀴즈 중 과제물을 작성하는 문제, 특히 첨부파일을 만들기 위하여 PC 에서 문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나이도 적지 않은데다 PC 사용도 익숙하지 않아 작성하는 데만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했던 것이 나에게는 가장 애로사항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교 보안관인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하루에 과목당 4~5 시간씩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결과가 중간고사, 기말고자, 과제물, 토론, 퀴즈 등 평가하는 모든 과목 및 항목에 걸쳐 나름대로 본인이 생각 했던 이상의 좋은 성적으로 1 학기를 마칠 수 있게 되어 힘은 많이 들었지만 본인의 수강방법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2학기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꼼꼼히 준비하여 열심을 다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1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로 도움과 멘토링을 해 주신 김채린 선생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