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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생생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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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연화

2-1차 수강후기

 7월에 시작했는 데, 벌써 끝났네요. 한창 더울 때라 좀 힘들었어요. 늘 에어컨 없이 여름을 지내면서 필요를 못 느꼈는 데, 이번 여름은 더위를 먹어 애를 좀 먹었어요. 8과목이 조금 무리가 되었는 데, 끝나고 나니까 시원섭섭해요. 처음에 시작할 때는 거의 제로로 시작을 했어요. 그 전에 인터넷은 검색과 업무와 관련해서만 사용을 했지 그외의 이용이 하나도 없다보니까  게시판에 글 올리는 것부터 워낙 익숙치가 않았어요. 에듀윌은 다행히도 담당선생님이 계셔서 그나마 여기까지 왔어요. 두 달 보름 정도 인범진 선생님 많이 귀찮게 해 드렸는 데,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다음 학기에도 잘 부탁 드린다는 말씀도 이자리를 빌어서 하고 싶어요. 주변에 아는 사람이 정보도 없고 잘 모르는 상태로 공부를 시작할 때는 에듀윌을 추천하려고요. 저도 교육기관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5주 후 토론 글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는 데, 실제로 토론 들어가보니까 약간 자신감이 들었어요. 글을 읽으면서 이 학생은 나이가 나보다 적겠다 싶은 분들의 의견들도 접하고, 나와 다른 견해를 가진 분들의 과격한 발언도 접하면서 오히려 생기를 되찾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전 대학 다닐 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한 것 같습니다. 한 학기 수업을 마치면서 이젠 컴퓨터가 도구로 느껴지네요. 참 편리한 도구. 그 전에는 문서 작성할 때도 그렇고 실수로 잘못 눌러서 문서를 잃을 까 싶어 이것 저것 못 해봤는데요. 이제는 에듀윌이 회원한테 무료로 제공하는 컴퓨터 강의를 들으려고요. 사회복지사 일을 하기위해서도 컴퓨터 작업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다고 사회복지행정론교수님이 말씀하시더군요. 시험을 치룰 때에는 교안을 검색하면서 시험을 치루라고 임범진 선생님이 일러주셨는 데, 중간고사 때는 교안과 시험지를 번갈아 가며 검색하다가 무슨 오류라도 날 까 싶어서 교안을 복사한 것을 옆에 놓고  치루었는 데, 기말고사 때는 대충 통과할 수 있는 점수는 될 것 같아서 과감하게 교안과 시험지를 오가면서 검색을 했는 데, 너무 편한 거예요. 진즉 그렇게 할 걸! 공부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과제 작성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덥기도 하고, 자료에 있어 너무 막막한 과목의 경우에는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의 유혹이 스멀스멀. 하지만 가장 상식적인 규칙을 어기면 안되겠지요. A4 용지 세 장 맞추는 것도 일이더군요. 어찌 어찌 리포트 과제도 끝냈습니다. 그런데, 성적 장학금을 결정할 때, 연장자 순으로 한다고 하니까 좀 동하더군요. 혹시. 하지만 다른 분들의 수강후기 읽으면서 기가 꺽였어요. 나보다 연장자도 많은 것 같고, 중간고사 때부터 교안 검색을 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도 한 번 하고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과제를 하다가 '개나 소도 다 사회복지사'라는 기사를 읽었는 데, 기사를 통해 사회복지계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려면 어찌해야 하는 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계속 고민하고 싶습니다. 참 수업 중에 제가 불편하다고 느낀 부분이 좀 있었는 데요. 다른 분들도 지적한 것 같은 데, 교안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과목이 몇 개 있고요. 또 과목에 따라 같은 팩트인데, 문제 정답은 서로 모순이 되는 경우가 2 문제 정도 봤어요. 오타와 사소하지 않은 실수도 많지는 않지만, 좀 있고요. 과목 간 문제 은행을 한 번 검색을 해서 정답 간에 모순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오늘 한 친구한테 에듀일 추천했어요. 에듀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