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1-3차 스페셜패키지 과정으로 5/7일 개강하여 8/13일 기말고사를 끝으로 1학기를 마쳤습니다. 처음에는 3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8과목을 이수해야한다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 되었고, 특히 매주 월요일에 올라오는 강의량을 소화해내기에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듣다보니 적응도 되고 지식을 쌓아간다는 생각으로 듣다보니 강의 듣기가 조금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강의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는데 8과목 전부다 레포트 작성을 해야 하는 것이 한숨이 나올 정도로 상당한 부담이 되었고 시간 또한 많이 걸렸습니다. 레포트 제출 마지막 주에는 그 주에 들어야할 강의를 듣지 못해 나중에 기말에 몰아듣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강의를 다 수강한 후에 문제를 풀었고 오픈북 형태라서 비교적 쉬웠지만 자료에서 출제되지 않는 과목도 있어 난감하기도 하였습니다. 한 학기를 마친 지금, 빠듯한 시간을 쪼개어 공부한 보람은 몇 배로 다가왔고 강의를 듣느라 힘든 시간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시작은 망설이며 늦었지만 배우며 많은 것을 일깨워준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각 과목마다 열의를 보여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