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건강이 나빠져 돌아온 후 집에서 번역일을 하며 지내던 저는, 우연히 한 복지기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기회가 생기면서 그곳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모습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의미있게 살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나가야 할까 진지하게 고민하던 저는,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을 위해 봉사

하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력에  감동을 받게 되었고, 저 또한 그 길을 걷고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자격증 공부를 시작한다는 부담감도 컸지만,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데까진 노력해보자는 마음으로  교육기관을

찾아보게 됐고,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가장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으로 친구도 권해준 에듀윌에 등록해 공부를 시작했습니

다. 먼저 샘플강의를 들어보고, 교재는 인터넷서점에서 중고책을 구입해 비용을 아꼈습니다.^^

 그리고 강의시간에는 프린트한 교안을 보며   키워드마다 형광펜으로 표시해두고, 교수님의 설명을 듣다가 중요한 부분에서

는 정지시키고 꼼꼼히 필기해 두었습니다. 퀴즈는 수업시간에 나왔던 내용중에서 그대로 출제되었지만, 처음 해보는 토론은

심리적으로도 많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올라와있는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찬찬히 살펴보고 찬성이나 반대 의견을 서술하는

데에는, 사회복지에 관한 신문기사나 사설을 읽어둔 것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중간시험과 기말시험은 교안을  꼼꼼히 복습해 대비했고 예상했던 점수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과제물이었는데, 출제된 주제를 인터넷에서 검색해 관련자료를 모으고, 교재도 참고해 서술했습니다.

관련논문 자료를 읽는 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조금 힘들었지만, 결론 부분에는 나의 의견을 꼭 밝히도록 유의해서 썼고

다행히 점수는 나쁘지 않게 나왔습니다. 

 한 학기를 마친 지금, 사회복지사라는 전문직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이 쌓이고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선 느낌이 듭니다.

또한,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다른 분들께 에듀윌을 권해드리고 싶은 이유는, 제가 의견란을 통해 강의내용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나서 바로 다음 수업에 그것이 반영되어 강의의 질이 더욱 높아진 것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강의의 단점인  일방적인 강의를 보완해 학생들과의 피드백도 원활히 이루지는 에듀윌 시스템은 제게 한층 신뢰감을

주어, 앞으로 남은 학기들도 유익하게 학습해나가고 목표인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딸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마음속에 자리잡

게 해주었습니다. 

에듀윌,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