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에듀윌을 접한건 정말 우연이었다. 대학을 졸업한지도 17년이 되었고 두 아이의 엄마로 내 삶을 포기하고 산 세월도 어언 13년이 흘렀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나의 할일이 점점 줄어들고 아이들만 바라보며 지내다 보니 난 잔소리꾼 엄마가 되어 아이들과의 거리도 멀어져 있었다. 그때 친동생이 대학교에 편입해서 사회복지사를 공부하며 나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유하길래 '나도 한번 해볼까'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작은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고 경제적 여건도 넉넉치 않아 가급적이면 돈이 적게 드는 공부를 택하기로 했다. 그래서 온라인 강좌를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이왕이면 권위있고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공부를 해야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에듀윌을 선택하게 된것이다. 막상 에듀윌을 선택하고 보니 공부가 그리 쉽지 만은 않았다. 오히려 대학시절 공부보다 더 힘들다고나 할까? 그래도 강의를 듣다보면 수강생들의 열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나에게는 자극제가 되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또 아이들에게도 자랑스런 엄마로서 엄마의 인생을 사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일석이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에듀윌은 그동안 잊고 살았던 내 인생의 꿈의 날개를 달아준 인생의 동반자로서 그 날개로 온 세상을 누비고 다닐 그 날이 올때까지 나의 열정은 계속된다. 아자,아자,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