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학교 졸업을 한자 얼마나 되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결혼생활을 한지도 10년이 넘었으니까요... 아이들 양육하고, 남편 내조하며 지냈던, 그날이 그날이였던 무미건조하던 삶! 친구의 권유로 에듀윌의 사회복지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 강의를 듣는게 습관이 되지않아 몇시간은 결석 처리도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이 공부하는 저녁시간이면 함께 앉아 엄마가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교육이 되는가 봅나다. 공부하라면 뺀질거리며 돌아다니던 아이들이 자리이동도 줄고, 집중력도 좋아진 듯 합니다. 엄마도 같이 공부하니까 불합리하다고 느껴지지않나 봐요. 전엔 엄마는 안하면서 왜 자기들만 해야되냐고 투덜투덜 거렸거든요. 또, 친구 엄마한테 우리엄마도 공부한다며 자랑삼아 얘기하고 다닌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네명이나 되서 나름 바쁜 일과지만 요즘 2학기 수강도 하면서 9월에 있을 공무원 시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렵겠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려 합니다. 아줌마에서 이제 새로운 삶을 꿈꾸며 가슴 두근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준비를 위해 어느 곳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에듀윌을 만나게 되어 참 행운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