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을 해주세요.
생생 수강 후기
최정미
새로 도전하는 날들!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서 시간은 많아지고 나름 뭔가를 찾고있을때 아는 동생이 보육교사를 준비한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다. 주위에서 주부들이 많이들 하고 있는 일이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갑자기 나도 할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정말 대담하게 보육교사자격준비를 하게 되었다. 너무 크게 생각하면 부담스러울까봐 그냥 있는 시간 나름 활용하는 느낌으로 쉽게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하루일과가 에듀윌사이트로 시작하여 하루가 끝나는 날이 되기 시작하더니 언젠가부터는 자연스러운 일과가 되어버렸다. 아이도 엄마가 늘 공부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게 되구, 그렇게 토론, 과제 ,,준비하면서 이거 장난이 아니잖아! 하는 생각이 들기시작했다. 첨, 너무 쉽게 시작한거라,,, 이케까지 빡빡할 줄은 정말 몰랐다. 학점을 그냥 주는게 아니었다. 과제물 준비할때는 정말 대학때보다 더 부담감을 안고 열심히 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치르면서 그리고 그 과정을 지내면서 과목에 대한 흥미도 느끼고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한 지식을 알아가므로써 작은 즐거움도 느꼈다. 지금 1학기끝나고 한동안 스스로 이상했다. 늘 에듀윌들어가서 시작하는 하루하루가 갑자기 1학기가 끝남으로써 내 할일이 없어진것같아 한동안 허탈했다. 8과목수강하면서 늘 화면으로만 뵙지만 나름 교수님들과도 정이 들었나보다. 이제 2학기를 기다리는데 또 해야하는 부담감과 아울러 기다려지는 맘이 묘하게 든다. 잘 마무리해서 내가 한발짝 발돋움할 수있는 기회가 아무쪼록 되었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