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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수강 후기
김미란
늦었지만 할수있다라는 자신감을 준 시간들.
사회복지사 2급에 도전하면서 처음엔 겁없이 도전했고 다 하는데 내가 못할까? ...그런데 막상 직장을 다녀와 컴퓨터앞
에 않아 있노라면 어느새 눈꺼풀이 무거워져있는 나를 발견할때 괜히 시작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수없이 하다가도
또 마음을다잡고 한고비 한고비 넘겨왔다. 느즈막이 공부하는 나를 옆에서 안쓰러운 맘으로 지켜봐주면서 말없이
집안일을 돌봐준 남편에게도 감사하다. 또 공부하는 엄마 모습을 보는 아이들 또한 느끼는 바가 큰지 스스로 공부를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때 간접적인 교육효과가 주는 영향도 있었다라는 점에서 내가 도전하길 잘했다라는 자긍심이
든 한해였다. 만만치 않은 과제. 토론 중간고사, 기말고사. 앞으로 또 1년 과정이 남았지만 연말쯤엔 정말 내 자신에게
잘했다라고 칭찬할 날이 올것이기에 두렵지만 묵묵히 담대하게 해낼것이라고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