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아픔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것이다.
참으로 오랜동안 아닌척, 강한척, 그렇게 도망치듯 살아오면서 시간이 약이겠지 하고 살아왔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치매를 앓으시는 동안 내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렸고 무엇인가 잘 못되어가고 있음을 직감했다.
세상에 나 혼자인듯 강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고 내가 모든 일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던 나는 인생의 위기와 소용돌이를 통해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무한한 애정과 관심과 도움을 받고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무엇을 잘 해주거나 먼저 베풀지 않았는데도 그들은 나에게 정성과 시간, 물질을 베풀어 주셨던 것이다.
10년여의 시간을  아이들을 가르치며 행복하게 살아왔었다.
이제 내 나이 40의 중반 나머지 인생을 계획하며 나는 지금 껏 받아 온 무한한 사랑과 정성을 갚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하고 생각하다가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인터넷과 주변의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나서 가장 신뢰가 가고 역사가 깊은 에듀윌을 선택하게 되었다.
인터넷 강의라서 지루하지는 않을까 하는 나의 생각은 기우였다.
마치 교수님의 수업을 교실에서 듣고 있는 것처럼 빠져들게 만드는 교수님들의 강의는 열정에 넘쳤다.
강의를 들으면서 얻는 새로운 지식들을 통해 나는 나의 아픔을 치유하며 당당한 나로 서는 희망을 꿈꾸기 시작했다.
1학기와 실습을 마친 지금 에듀윌을 통한 사회복지사 공부는 내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머지 2학기도 화이팅. 내 인생도 화이팅. 에듀윌도 화이팅 모든 학우들도 화이팅 입니다.
열띤 강의 해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