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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월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한 사회복지사 공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한 사회복지사 공부가 벌써 4학기를 마치고 학위를 기다리고 있다.  

내 나이 50세,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한 나이 48세. 그런 내가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것이 겁이 났다.

결혼해서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살았다.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니 시간의 여유와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 본적이 없는것 같다. 항상 아이들과 남편이 우선 이었던것 같다.

그래서 나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알아보니 나같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학점을 따려면 국가평생교육원의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학위를 딸 수 있고, 사회복지사도 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시작한 사회복지사 공부 처음은 너무 너무 두려웠지만 공부를 시작하니 너무 너무 공부가 재미있었다. 보람도 있고, 한 과목 한 과목하면서 학점도 쌓이면서 사회복지 과목을 하면서 몰랐던 복지에 관한 내용도 알 수 있고, 정말 행복했다.  아이들 대학교 중간고사 시험 볼 때 같이 공부하고, 같이 시험 보고, 과제한다고 도서관의 책들과 온라인 자료를 찾아 과제 레포트도 쓰고, 온라인 토론도 하면서 내가 대학생이 된 기분으로 열심히 공부했다. 그래서 1년 7개월 만에 전문학사 학위에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즐겁고 행복한 인생이란 나이에 상관없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아이들에게 엄마가 열심히 사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무엇인가에 푹 빠져서 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마지막 4학기를 에듀윌과 공부하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에듀윌의 학습콘텐츠가 학습을 하는데 너무 쉽게 설명도 잘 돼 있어 도움을 많이 받았었던 것 같다. 나 같이 나이가 많아 걱정하시는 분들~ 걱정하지 마시고 에듀윌과 같이 시작해 보세요 쉽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실꺼예요. 모두들 힘내시고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