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현재 1-2차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강의를 듣고 9월부터 2-2차를 들으려고 합니다^^ 결혼 13년차이구요, 둘째가 5살이라 작년부터 어린이집보내고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다가 방과후돌봄이란 강의를 듣고 집 근처 지역아동센터에서 튜터로 일하게되었습니다. 그 곳에 근무하고 계신분들이 사회복지사 분들이더라구요. 제 나이에 늦은감이 있단 생각도 들었지만 더 나이들기 전에 얼른 자격증따서 일자리 알아보면 앞으로 일하기엔 괜찮을 듯 싶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알아봤구요. 보육교사 자격증도 같이 딸 수 있다고 해서 같이 공부중입니다. 레포트 쓸 땐 힘도 들고 했지만 강의를 들으며 알아가는 것들이 재밌네요. 학교 다닐때 열심히 할걸하는 후회와 함께요. 하지만 이 나이에 배우기에 더 열심히 하는것 같기도 해요. 그냥 보냈던 지난 세월을 알기에..^^ 주위에서 비용들어 공부해도 인강은 대학에서 사회복지사 전공한 젊은 친구들한테 밀린다는 얘기 들을땐 잠깐 힘빠지긴 하 지만 그래도 배우는 것도 보람있구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니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간혹 에듀윌이 다른곳보다 까다롭단 얘기 하지만요. 전 제대로 잘 배울수 있어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