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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수강 후기
하현주
보육교사 첫 학기를 종강하며..
대학을 졸업한지 십년이 다 되어 가고
회사를 관두고 아이를 키우는 주부가 된 지금 내가..
앞으로 꿈꿀수 있는 직업 그리고 나아가야할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을 진지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대학전공은 유아교육이 아니였지만
평소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친구들 아이나 조카는 항상 돌봐주는 역할을 하던
그리고 그럴때가 가장 내가 행복하게 웃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2016년에 새로운 나로 태어나기 위해 보육교사라는 공부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아직 돌도 안 지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강의를 듣다가도 응애응애 우는 아이를 달래러 가야되고..
새벽이 되어서야 아들 자는거 확인하고 못들은 수업과 과제, 토론을 진행하니
몸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한 학기가 지난 지금은
나에게 이런 열정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한 학기 열심히 보낸거 같아
점수를 떠나 저 자신에게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엄마이기 이전에 인간 하현주로서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수업듣는 모든 학우여러분들도
화이팅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