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해야겠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몇 해를 흘려보내면서 수십번을 고민하다가 시작하게 된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시작하면서도 온라인 2주간의 널널한 강의시간, 오픈북 시험.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던 과정들이 막상 시작하고보니 정말 어렵고 막막했습니다. 2주라는 강의시간이 있지만 여러 과목을 듣다보니 한번 밀리면 마음이 급해지고 퀴즈에 과제에 시험까지 생각보다 수월한 편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세명을 키우면서 배웠던 육아경험과 교수님들의 수업에 보육교사란 직업에 대해 한발 더 가까이 갈 수있는 계기가 되었구요 좀 더 자신감이 생깁니다.

오늘 모든 수업을 다 듣구요 이제 기말고사만 눈앞에 있네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다음학기 준비도 해야겠습니다.

언제 다 마칠까 했는데 벌써 한학기를 마칠 준비를 하고 있다는게 넘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저처럼 할까말까 고민하시던 분들 도전해보세요. 시작이 반이네요. 한번 시작하고 보니 길이 보이는 듯합니다.

후기가 무슨 광고 같지만 진짜 제맘이 그래요~아마 같이 수업을 듣고 계신 분들은 제 이런 마음을 이해하실 듯 합니다.

다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하실수 있도록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