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누구에게나 학문을 할 수 있는 나이는 제한이 없다고 하죠. 제가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청소년학이라는 학문을 처음 접했을때는 전혀 느껴보지 못한 청소년에 대한 인식과 편견그리고 감정들이 청소년학을 배우면서 점점 그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들을 알고 싶은 충동이 하나하나 고개를 들기 시작하여 강의가 중반쯤에 도달한 이 시점에서 청소년을 바라보는 시각이 90도 바뀌었다고나 할까? 그것은 모두 청소년학을 강의를 하시는 강사님들의 도움이 아닐까?생각한다. 어떤 학문이든 일이든 처음 접하는 낮선 세계는 누구나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나 자신또한 전혀 낮선 학문을 43이라는 나이에 하게되어 나 자신도 믿기 힘들정도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수업을 임할때마다 강사님들의 소중한 한마디한마디를 가슴속에 새겨 향후 함께할 아이들에게 그 배움 그 가르침을 전수하고자 하는 마음 굴뚝같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알았던 청소년들은 자기 중심적 사고, 자기 멋대로 하는 행동이 모두 인줄알았던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만의  사고 방식에 빠져 그들을 알려고 하지 않았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 강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5주가 남았는데, 더욱더 열심히 하여, 현장에서 만날 아이들에게 배움을 전하는 전달자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나 자신을 일깨워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전문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