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1-3차시 6과목을 마무리 하며 성적표두 나왔습니다.

추가로 시작한 4과목두 중간고사를 마쳤습니다. 뿌듯한 마음도 있고 좀 더 열심히 할걸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3월에 시작을 할때는 막연하기만 하고 이 나이에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더 늦기전에 시작하라고 용기를 준 남편과 아이들이 있어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26년 전 대학을 갔을 때 원하는 과를 가지 못해 사는 동안 늘 꿈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교대를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었는데 그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에 대한 목마름이 늘 있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며 두 아이를 키우면서 나만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이젠 아이들도 많이 컸고 나를 위해서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꿈틀거릴 때 먼저 시작한 선배 언니의 권유로 에듀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한 것이 벌써 6과목을 이수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에서 돌아와 집안일도 하며 강의 듣고 퀴즈 풀고 토론 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보고 과제물 내고 만만치 않은 과정이었지만 가족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무사히 잘 온거 같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잘 챙겨주는 에듀윌이 있어 쉽지 않은 과정에서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실습도 남아있고 이수해야 할 과목이 많이 남아 있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이 만큼이라도 잘 왔다고 자신을 다독여

봅니다.

지금까지 해 온 것 처럼 앞으로도 잘 해 낼거라고 주문을 걸어 보며...

같은 공부를 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도 화이팅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