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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생생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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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한 나자신에게 쓰담~쓰담~^^

저는 어릴적 참 꿈많은 아이였습니다. 커가며 그 꿈이 조금씩 바래고 현실에 순응 하기 시작 하면서 다들 그렇게 사는거지

라며 제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며 노력 보단 안주의삶을 택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왠지 모를 허전함과 막연함으로 가슴 한켠이 먹먹했습니다. 난 살면서 이뤄논게 없네. 라는 생각도 들고 딱히 이거다 생각들어서 열중한것이 없는것 같아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잘 가고 있나 싶어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물론 결혼 하고 아이키우며 나름 바쁘고 알차게 열심히

살았지만 나 자신을 위해 해놓은 것,해보고 싶은 일을 이제 아이들, 신랑의 동의를 얻어 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참 좋습니다. 마냥 좋아서 보육교사를 선택했지만 사실 두려움반 걱정반 입니다.쉽게 생각하고 결심한 건 아

니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느끼는 점은 어렵고, 책임감이 따르는 이 직업을 내가 과연 잘 해나갈 수 있을까? 은연중의 내 행동이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이 있겠구나 싶어 늘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도 역시 뭔가를 배운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처음 수업들을땐 뭔소리야~하며 머리가 아팠는데 듣다 보니 이제 내용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즘에 퀴즈,토론,과제,중간고사,기말고사등등.......정신이 하나도 없어 집안일도 대충 하며 보내다 보니 어느덧 종강이 되고 최종 성적을 확인 하는 날

이 오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과락된 과목이 없어 얼마나 좋은지 열심히 공부하며 여름을 보낸 나에게 쓰담~쓰담~해주었습니다. 작은 상이죠^^내가 이렇게 공부 할 수 있게 용기도 주고 뒤에서 담담히 있어 주는 우리 신랑!고맙고 사랑합니다. 우리

두아들들..엄마~화이팅!하며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해주고..고맙고 사랑한다.

저처럼 고민 끝에 공부 하고 있거나 하기로 맘 먹으신 분들...처음엔 2년 공부를 어떻게 하나 막연하고 겁도 날 것입니다.

하지만 한번 저질러 보면 나름 재미도 있고 잘했다 생각이 드실 겁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해서  당당한 내가 되어 아이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어 좋은 바이러스,행복한 바이러스를 널리 퍼트려 여자들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요.

끝으로 1학기 동안 도움 주신 조일환 담당쌤~두려운 저에게 할 수 있다고 격려 해주신점 고맙습니다.남은 학기들도

잘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