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한지가 어제같은데 벌써 1학기를 마쳤네요. 다음주부터는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시작합니다. 열심히 가정을 위해 살아오다 나를 위해 뭔가를 도전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사회복지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강의라 처음에는 쉬울꺼라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중간고사, 과제물, 기말고사 - 대학다닐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레포트 제출하기 위해 도서관을 여러군데 다니며 자료를 모았습니다. 시험볼때 요점정리를 먼저 본 후에 퀴즈를 풀고 그에 해당하는 수업내용을 보며 중요한 부분을 정리하며 시험을 본게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복지행정론 강의는 지루할 수도 있었는데 교수님의 현장감있는 예를 들으며 재미 있게 수업을 들었고 정신건강론은 아이들 키우는 마음가짐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서 저에게는 무척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조금 더 일찍 시작하지라는 말을 듣곤 하는데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1학기도 열심히 해서 제가 바라는 모든 일이 성취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