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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수강 후기
진영순
우연이 때론 필연으로~~
평소 청소년문제에 관심이 많던차에 '청소년상담사'라는 자격증을 알게 되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상담관련학과 학위를 가지고 있어야 시험응시자격이 주어진단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여 경영학사인 관계로 타전공 학위를 취득하기로 하고 고민하던차에 상담관련학과에 해당되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시작한 사회복지학 공부가 하면 할수록 너무 매력적이라는걸 알게되었다.
특히나 지역사회복지론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복지에 대하여 전반적인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고, 정신보건사회복지론은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조금이나마 변화시킬수 있게 도와주었다.
수강한 과목중에서 가장 관심깊었던 과목은 '사회복지정책론'이었다.
최근 '복지'는 사회의 가장 큰 화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되어있다.
점차 고령화되어가는 사회에서 정부가 국민의 복지를 책임져야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정책이 사회적 관심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인지라 이 분야를 좀더 자세히, 전문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복지'라는 것이 현재, 미래에는 선택이 아닌 보편적 관심이 될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복지'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수요또한 엄청나게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하면서 시작은 '청소년상담사'였으나 어쩜 그 끝은 '사회복지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회복지사, 공부할수록 엄청나게 매력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자긍심 또한 갖게 할 직업임에 추호의 의심이 없다.
남은 2학기에도 좀 더 알차게, 더욱 더 성실하게 학업에 임할것을 스스로에게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