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전업주부로 13년을 살면서 나만의 시간이 없었고 가족을 위한 '나'의 시간만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나를 위해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위한 투자에는 돈과 시간과 열정이 필요했다.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결국 '에듀윌 원경평생교육원'을 선택하여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과감히 등록금을 내고 하루의 일정시간을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수업을 들었다. 이 과정 역시 처음에 마음먹은 것처럼 쉽지 않은 일이었다. 처음에는 수요일에 올라오는 수업을 수강하는 것조차 쉽지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있는 퀴즈와 토론 등 온라인이 쉬울 것이라는 생각은 잘 모르고 하는 생각이었다.

  그러다가 한 달 정도가 지나니 이런 시스템에도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중간고사와 과제 등을 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익숙해져가고 덜 힘들어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는 훨씬 수월하게 다음 수업과 과제등을 진행하게 되었다. 못할 것 같고, 클릭 한 번 하는 것이 힘들었던 처음과는 달리 이제는 제법 익숙하게 프로그램에 적응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1학기 8과목을 이수하게 되었다. 최종 성적 조회와 과제 점수 등을 확인하고는 성적증명서가 나왔다. 성적은 생각보다는 괜찮게 나온 것 같아 비교적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지금은 현장실습을 진행하면서 2학기 5과목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실습 역시 에듀윌에서 연결해 준 곳에서 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수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 현장실습을 끝내고, 5과목 수강이 끝나면 최종 목적지인 14과목 이수와 자격증이 생길 것이다.

  지금까지 한걸음 한걸음 나아온 것처럼 앞으로 몇 달도 열심히 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그 길에 에듀윌이 함께 하고, 관리해 주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보고 싶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