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평생교육원

드디어 13과목 수강을 마쳤다.
작년 12월 말, 가족과 함께 서해안 여행을 다녀온 후 사회복지사를 꿈꾸며 에듀윌에 등록을 했었는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 

에듀윌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훌륭한 강사진에 있다.
금년 1-1학기에 8 과목을 수강했고, 이번 2-1학기에 5 과목을 수강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는 게 생각만큼 쉬운 건 아니었다. 틈틈이 강의를 들어야 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힘들어 하는 과제 때문에 녹초가 되다시피 했다. 그런데 훌륭한 강사님들이 진행하는 명강의는 흥미를 갖게 했다. 

특히 사회복지정책론과 조사방법론이 인상적이었다. 두 과목 다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힘들어 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나는 이 두 과목이 너무 재미있어 3회씩 들었으며, 도서관에 가서 교재 외의 책을 뒤져가며 공부를 했다. 어렵고 힘들기만 했다면 이렇게 공부하진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게 될 때, 나는 이 두 분의 강의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다.


에듀윌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아바타가 진행하는 동영상 강의보다는 실제 교수님이 진행하는 동영상의 효과가 훨씬 크다. 실제 동영상 강의로 전 강의를 진행하면 좋겠다."
금년 1-1 학기 수강을 마치면서 에듀윌에 건의한 내용이었다. 건의를 하면서도 잘 반영될 지 장담하지 못했지만, 에듀윌에서는 곧 바로 이를 반영시켰다. 너무도 고마웠다.

수강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왕 시작한 공부, 대충 점수 받기 위해 하지 말고 재미있게, 열심히 해보세요!"

에듀윌 직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