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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생생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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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너무도 정겨운 단어 "영유아"

망설임끝에 시작한 보육교사 과정. 일정을 잘 챙겨주시고 친절한 상담을 해 주신 담당샘의 도움덕분에 기말고사를 무사히 끝내고 한학기를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하는 공부여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 나이에도 다시 '학생'이 되어 꿈을 향해 나아 간다는 게 설레기도 했습니다. 우리 교수님들의 강의를 졸면서 자면서 들은 날도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영유아'란 말은 귀에 못이 박혀서 이젠 길을 가다가도 '영유아'란 단어만 봐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온 식구들이 모두 있을 때도 강의를 들었던 적이 종종 있어서 가족들까지 '아! 또 영유아~~' 한 마디씩 하곤 한답니다. 퀴즈 시험볼 땐, 첫시험이나 마찬가지여서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모릅니다. 토론을 하기 위해 사이트를 들락날락 거리면서 준비를 하고 과제물 제출은 가장 큰 난관이었는데, 대학때 리포트 썼던 것 보다 더 신경을 써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두둥~!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동안 졸면서 자면서 공부한 결과 다시 한 번 복습을 해야만 했지요. 그 덕분에 설렁설렁 했던 공부에 밑줄을 그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역시... 시험은 힘들지만 끝나고 보니 꼭 필요한 과정이란 생각이 듭니다. 잠시 방학을 한 후 9월부터 다시 2학기 공부가 시작될 텐데요. 실습을 어디로 나가게 될지,,, 어떤 '영유아'들을 만나게 될지,,, 설레이는 가을을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곧 만나자! 아가들아~~